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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Contents

<여기는 두시의 데이트 듣는 집입니다!>

무심코 들어간 가게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면?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갑자기 호감도가 급상승 하지 않을까요?

청취자들끼리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암호를 던져 주고 있는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매일 낮 두시, 다소 거칠지만 활기찬 목소리로 여러분께 파이팅을 드리고 있는 두시의 데이트! 요즘 두데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두데 듣는 집’ !

 

두데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붙일 수 있는 한정판 특별 포스터를 나눠드리고 있는데요. 빳빳~하게 코팅된, 딱 봐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고품질의 포스터에는 경림DJ가 마이크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두시데박! 사업데박!’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포스터를 볼 때마다, 경림DJ는 물론이고 두데의 모든 청취자가 함께 우리 가게의 대박을 응원하는 기분이 팍팍 들지 않을까요?

 

 

 

시장에 있는 작은 과일 가게, 부산의 목욕탕, 동네의 조그만 빵집, 동대문의 포장 가게, 광주의 분식집, 마산의 카센터, 대구의 족발가게, 수원의 화장품 대리점까지...!

 

그야말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가게에서 포스터 신청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경림 DJ의 신나는 기운을 받고 싶다는 분들, 웃을 일이 없는데 포스터를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분들, 장사가 안 돼서 너무 속상한데 두데의 기운을 받으면 매상 팍팍 오를 것 같다는 간절한 분들! 두데의 좋은 기운 모두 담아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포스터가 다 구겨져서 오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겨지지 않게 돌돌 말아서 지관통(아래 사진)에 넣어 안전하게 배송되거든요. 요런 것 하나 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는 방송,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두데 듣는 집’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 주시거나, 생방송 문자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받으신 분들은 가게에 붙인 포스터 인증샷을 보내 주시면 더욱 좋겠죠? ^^

 

두데를 사랑해주시는 청취자분들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글/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sugar3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