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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통신] 여자 컬링에 쏠린 관심..시청률 11.9%!

2월 12일(수)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 중계가 11.9%(TNmS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컬링 종목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다. 

 

올림픽에서 처음 해설에 데뷔한 김민정 해설위원은 “긴장을 해서 어떻게 중계를 마쳤는지 모르겠다. 정확하고 쉽게 중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해설위원은 “대표팀이 컬링 세계 랭킹 1위 스웨덴을 맞아 초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5엔드에서 역전당한 후 집중력이 떨어져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집중력을 더 보강한다면 앞으로 맞붙게 될 상대인 러시아와 중국 등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현재 경북체육회 코치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월 13일(목) 홈팀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MBC는 밤 12시부터 이를 생방송하며, 김완태 캐스터와 김민정 해설위원이 쉽고 재밌게 경기를 중계한다.

 

글/사진. 시청자홍보부 최훈화(=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