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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3월 5일 첫 방송

MBC블로그 2016.03.03 10:25

MBC가 선보일 가슴 저미는 정통 멜로드라마!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이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MBC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멜로 장르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결혼계약>을 미리 엿봤다.




삶의 벼랑 끝에서 운명을 만나다


인기리에 종영된 <내 딸, 금사월>의 후속으로 방송될 <결혼계약>(연출 김진민, 극본 정유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극은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고, <최고다 이순신> <세상끝까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등을 집필한 정유경 작가가 스토리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가슴 저미는 연애 스토리를 그려갈 남녀 주인공으로 이서진과 유이가 캐스팅돼 화제를 낳고 있다.


2014년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이서진은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 역을 맡았다. 지훈은 놀기를 좋아하는 철부지 부잣집 아들에서 일 중독에 명민한 사업 감각을 지닌 승부사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으로 한결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이는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로 파격 변신을 꾀한다. 혜수는 오래 전 남편을 잃고 그가 남긴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까칠하지만 속 깊은 ‘차도남’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한 이서진과 ‘연기 잘하는 여자 아이돌’로 평가받은 유이가 극중 각자 처한 환경을 뛰어넘으며 보여줄 멜로 화음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별한 소재, 깊이 있는 스토리


<결혼계약>은 방송 이전부터 ‘계약 결혼’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시선을 모았다. 극은 일찍이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단둘이 힘겹게 살아오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혜수와 어머니가 수술을 받을 때까지 잠시만 ‘법적인 아내’가 되어줄 여자를 찾고 있는 지훈의 만남을 그린다.


극은 이제 겨우 스물 아홉의 나이에 죽음보다 더 두려운 ‘홀로 남겨질 딸’을 위해 계약 결혼에 응하게 되는 혜수와, 간경변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 이식을 해줄 사람을 필요로 하다가 현행법상 친족 이외의 장기기증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혜수에게 법적인 부부가 되어줄 것을 요구하게되는 지훈의 극적인 만남을 그릴 예정.


서로 다른 이해관계 속에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진실된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계약>은 장기 이식이나 시한부 인생이라는 설정을 작위적인 카타르시스에 주안점을 두고 풀어내는 것이 아닌, 등장인물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아이러니를 따뜻하고 소소한 일상의 화법으로 담담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다.


“행복은 결코 돈이나 명예, 성공 따위에 있지 않으며, 오직 사랑만이 인간을 구원한다”는 당연하고도 뻔한, 그러나 쉽사리 통하지 않는 명제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선사할 <결혼계약>은 3월 5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MBC | 염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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