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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 10년 만에 MBC라디오 나들이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 1월 24일 (금) 배우 김재원 출연

 

2013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배우! 김재원씨가 FM데이트에 출연합니다. MBC 라디오 출연은 근 10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한 시간 동안 '김재원 특집'으로 꾸며질 이번 주 방송에서는 김재원씨가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로망스>, <내 마음이 들리니>, <메이퀸>, <스캔들> 등 이름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드라마들에 대한 에피소드가 잔뜩 쏟아져 나온다고 하는데요.

 

 

 

김재원 씨는 가장 성격이 잘 맞았던 여배우로 대선배님인 '박원숙'씨를 꼽았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잘 챙겨 주시고, 혹시 NG를 내거나 살짝 슬럼프에 빠져 있으면 잘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다고 하네요.

 

모두 애착이 가는 캐릭터였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북경 내 사랑>의 '나민국' 역할을 꼽았습니다. 당시 워낙 촬영 기간이 길었고, 관리(?)를 잘 못 한 상태로 드라마를 찍게 되어서 아쉬움이 컸다고 하네요.

 

그리고 <내 마음이 들리니>의 차동주 역을 연기할 때는, 유독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하는데요. 청력을 잃은 역할이다 보니 발음에도 많이 주의해야 했고,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연기했다고 합니다. 

 

 

 

요즘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얘기도 빠뜨릴 수 없죠?

 

김재원씨는 '요리실력까지 갖춘 만능 꽃미남'으로 극찬을 받는 반면, 사사건건 말장난을 하며 깐죽대는 '뽀얀 악마'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함께 출연하는 멤버 중 어색한 멤버는 의외로(?) 없고, 김민종씨가 너무나 순수해서 조금만 진지하게 얘기해도 다 믿더라는 얘길 전했습니다. 4박 5일 동안의 촬영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 굉장히 아쉬웠다고 하니, 사남일녀에 대한 더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에서 듣도록 하자구요~

 

매사 진지하고 겸손한 남자! 김재원씨와의 데이트는 1월 24일 금요일 FM데이트 3,4부에 방송됩니다.

 

 

 

마지막으로~ 반가운 소식 하나 더!

 

그 다음 주에는 FM데이트의 매일 코너 <우리도 사랑일까?>에서 김재원씨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다고 하니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의 짧은 데이트도 기대해 주세요~! 

 

글/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