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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①] 우리 아이 교육, 이제 걱정 끝

 


뽀뽀뽀 후속 `똑?똑!키즈스쿨` 녹화 현장을 가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 유아 영재교육 프로그램 `똑?똑! 키즈스쿨`. 아이들이 매일 다른 놀이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4~5세 아이와 엄마가 시청 대상이다. 


 

“생각하는 법을 배워요”


지난 8월 19일 일산 드림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똑똑키즈스쿨 녹화. 창작동화와 동요로 언어능력을 배우는 `따라와요 월요일`의 녹화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똑똑 선생님인 이정민 아나운서가 내는 수수께끼를 맞히고, 정답과 관련된 창작동화를 영상으로 보며 재미있게 교훈을 익혔다.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영재교육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인 만큼, 교육 효과를 올리기 위한 장치를 군데군데 배치한 것이 눈에 띄었다.

 

 

똑똑키즈스쿨에서 똑똑 선생님으로 나오는 이정민 MBC 아나운서와 아이들, 똑이(인형)

 

 

수수께끼를 맞혔을 때도, 정답을 맞힌 아이만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서로 칭찬을 주고받았다. 정답을 맞히는 게 목적이 아니라, 생각하는 자체가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영상을 다 본 뒤엔 즉석에서 어떤 점을 본받아야 할지를 얘기하고 습득하도록 했다.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점을 본받을 거예요”, “양보하는 습관을 가질 거예요” 라며 자신이 생각한 교훈을 얘기했다. 

 

 

"우리 먼저 생각해볼까?" 이정민 아나운서의 지도에 아이들은 생각하는 법을 기른다.

 

 

호기심 쑥쑥, 지능도 쑥쑥


이어 실험을 통해 일상 속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주는 ‘표현해요 화요일’과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는 ‘생각해요 수요일’의 녹화도 이어졌다. “TV를 너무 많이 봐서 TV안에 갇힌 친구를 구해주자. 먼저 우리 주변에서 네모를 찾아보자!”는 선생님의 말에 따라 네모 모양을 찾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각형이란 개념을 익혔다.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면 이정민 아나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네모 모양의 딱지를 접는 시간에는 네모 안에는 세모가 있고, 선과 면이 도형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아이들의 사고력 확장을 도왔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로 세상 만물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자연스럽게 두뇌 발달을 유도하는 교육법을 보여줬다.

 

 

쉬는 시간 이정민 아나운서와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글/ 사진. 정책홍보부 류의성(esryu@mbc.co.kr), 이소현(ssulsh@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