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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첫 등극

한국갤럽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발표

[무한도전] 2위, [아빠 어디가] 6위 각각 기록..[진짜 사나이] 11위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매달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3월에는 기황후가 선호도 10.8%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에는 8.6%(4위)였다. 주인공 기황후(하지원 분)과 연철(전국환 분)· 타나실리(백진희 분)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올랐고, 새 황후 바얀(임주은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긴장감이 조성되면서 인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9.9%로 2위를 차지했다. 카레이상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면서 20대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아빠!어디가?]는 3.5%로 6위, [진짜 사나이]는 2.3%로 11위였다.

 

 

 

 

한국갤럽 장덕현 부장은 "최근 들어 사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황후의 경우 40· 50대 시청자층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3월17일~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2.8%포인트다.

 

한편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기황후 41회에서는 탈탈(진이한 분)이 비밀자금을 눈치채고, 기승냥(하지원 분)은 왕유(주진모 분)과 계획을 급히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승냥이 연비수(유인영 분)에게 배신자 행세까지 시키며 진행하는 계획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환(지창욱)은 비밀자금을 찾아 정복전쟁을 나서겠다는 백안(김영호)의 뜻에 함께 할 것을 결심하면서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정책홍보부 류의성(esryu@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