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톡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20년, 1천회를 맞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깊이 있고 차별화된 영화정보로 주말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이 오는 9월 15일 1000회를 맞는다. 첫 회가 방송된 1993년으로부터 어언 20년, 1000회 방송이라는 대기록과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최고봉에 오른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봤다. 진화 거듭, 대표 영화 프로그램으로 1993년 10월 이라는 타이틀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어느덧 1000회를 맞았다. 그동안 영화 약 1만편이 소개됐고, 170여 명의 출연자와 100여 개의 코너 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그간 은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과거에는 최신영화 정보와 전문가들의 영화평으로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전문가 못지않은 영화 지식을 갖춘 시청자들이 많아진 현재는.. 더보기
[MBC 100분 토론] 정관용 교수 건강한 토론, 건강한 대한민국 대한민국 TV토론의 역사를 이끌어온 이 지난 8월 20일, 여덟 번째 진행자를 맞이했다. 새로운 100분,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의 새 얼굴, 정관용 교수가 말하는 건강한 토론의 조건. 새로운100분, ‘중립’가치 더한다 1999년,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대담하고 젊은 토론’을 지향하며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은 해를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TV토론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그리고 냉철한 시사평론가 정 교수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은 지금, 프로그램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을 진행할 때도, 을 진행할 때도, 마주치는 시민들은 하나같이‘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건네곤 했어요. 시청자들에게는 이 TV와 라디오를 불문하고, 토론 프로그램의 고유명사처럼 인식됐던 거죠. 이제 정말 의 진.. 더보기
[추석특집 아·육·대] 아이돌, 운동돌로 변신 2013 추석특집 (이하 아육대)가 미쓰에이,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 일대에서 열렸다. 어느덧 7회, 명절의 또 다른 재미로 자리매김한 현장 속으로. "오늘만큼은 내가 호나우두" 오후 4시.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풋살(미니 축구) 조별 예선에 출전하는 남자 아이돌 스타들이 몸을 풀었다. A~D조 중 B조와 D조가 먼저 대결했다. 인피니트, EXO 등이 속한 B조와 비스트, B.A.P 등이 속한 D조. 연습 시간 묘기에 가까운 발재간과 파워풀한 슛을 선보여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전반전은 10분. 시작부터 접전이었다. 선수들은 송종국(B조)과 유상철(D.. 더보기
[코빠 ②] 맹승지 "오빠, 코빠 몰라?" "어머 언니~이, 그 가방 너~어무 예쁘다. 그거 좀 줘봐요" 맹승지가 느닷없이 한 관객에게 다가가더니 던진 말이다. 코미디에 빠지다의 .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여배우의 엉뚱한 매력이 웃음을 준다.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 맹승지. 지난 1일 오후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맹승지 씨를 만났다. 일산 드림센터에서 생방송 섹션TV를 마치고 여의도로 급히 달려오느라 무척 바빠보였다. 맹승지는 한번 출연하기 어렵다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 4번이나 나오면서 `떴다`. `무도가 나은 최고의 섹시스타`라는 유재석의 멘트를 받은 맹승지. "오빠~아, 나 몰라?"라는 말로 무도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천명훈에게는 "얼굴이 왜 그러세요?"라고.. 정준하는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오빠 나 몰라? 얼마나 당.. 더보기
[방현주's TALK] MBC는 나의 꿈, 이재은 아나운서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에서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역사적인 맞대결 현장 소식을 전했던 장면이 큰 화제가 됐었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은데요? 꿈에 그리던 LA다저스 경기장에 가보니 감동 그 자체였어요. 류현진 선수는 을 자주 시청한다고 말해줬고요. 추신수 선수가 1번 타자라 1회 초부터 두 선수가 만났는데, 카리스마는 오히려 추신수선수가 더 굉장했죠. 류현진 선수는 카리스마보다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스타일이었어요, ‘잘해야지’라는 부담감보다 ‘즐기자, 재미있게 하자, 실점을 하더라도 다음에 잘하면 되지’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대단한 선수였죠. 그래서 저는 류현진 선수의 위기관리능력을 곁에서 보면서 방송을 할 때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실수를 해도 대담하게 넘길 수 있는 정신력을 .. 더보기
[코빠 ①] `초고령화시대`, `호랑이가족` 보셨나요? 일요일 밤 12시5분 공개 코미디 `초고령화시대`, `호랑이가족`..코빠의 양대 축 끈적끈적한 `19일의 금요일`, 능청연기 `섬마을 선생님`도 인기 "할아버지! 말씀하시는 게 힘드시니까 눈만 깜빡여 보세요" "..." 얼굴 표정만 봐도 웃음이 터진다. 코미디에 빠지다(이하 코빠) 간판 코너인 . "애비야, 손자가 근무하는 군 부대 이름은 알고 있느냐?" "남자만 있으니까 오빠 부대?" "애비 앞에서 말장난을 해?" 아들부터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에 고조, 현조 할아버지도 나온다. 고령화되는 우리 사회를 풍자한다. 손헌수, 고정호 같은 고참 MBC 개그맨부터 신인 개그맨 권형준까지 총출동하는 것도 제목처럼 재밌다. 상황 설정도 그렇지만 표정 연기에 애드리브까지 고참 개그맨들의 능숙한 경험이 특히.. 더보기
[굿모닝 FM] 전현무 DJ "청취자 분들 직접 만나러 갈게요" 누군가에겐 한참 잠에 빠져 있는 시간인 아침 7시. 하지만 수많은 이들은 출근하고, 학교가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활기찬 시간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위한 비타민 같은 시간! 아침 7시에서 9시를 책임지는 굿모닝 FM의 전현무 DJ를 만났습니다.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롭게 굿모닝 FM의 진행을 맡게 된 전현무 DJ, 요즘 방송가에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자랑하는 가운데 어떻게 아침 생방송 라디오까지 맡게 됐는지 궁금했습니다. 아주 부지런해야 하거든요. 게다가 포기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전날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라던가 한적하게 즐기는 심야 영화라던가 하는 것들 말이죠. 전현무 DJ는 다행히(?)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하던데, 조금은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먼저, 굿모닝 F.. 더보기
MBC 다큐,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 방송 이후 전주MBC 특별기획 지난 2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가 고급 쇠고기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으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최고급 쇠고기인 1++(1등급 투플러스 등급) 쇠고기에 지방이 20% 이상 함유돼 몸에 가장 해롭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 직후 인터넷에는 마블링 관련 기사 수십 여 개가 올라왔고, 포털 ‘다음’의 실시간이슈 검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부는 축산물 등급제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방침을 밝혔다. 지구촌에서 가장 기름지고 가장 비싼 쇠고기 다큐를 보면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가 1등급 이상 고지방 한우의 지방 함량을 소비자에게 공개하지 못하고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꺼리는 장면이 나온다. 다큐는 한국의 평균적인 쇠고기가 온통 지방덩어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줄줄이 공개했.. 더보기
[정오의 희망곡] 솔로로 컴백! 빅뱅의 승리를 만나다 두 번째 미니 솔로 앨범 로 돌아온 빅뱅의 승리가 에 떴습니다. 컴백하자마자 쏟아지는 스케줄에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라디오 청취자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승리! M톡에서 만나 보시죠. 정오의 희망곡 초대석은 MBC 라디오 스튜디오 중 가장 넓은 1번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신영 DJ는 아직 주조에서 생방송 중!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승리씨를 만났는데요. 선글라스로도 가린 얼굴에서도 느껴지는 피곤함! 전 날, 하루 종일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왔다더라고요. 감기에 걸린데다 목소리도 잠겨서 잘 안 나오는 상태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무슨 걱정인가 하니...코너 이름이 '라이브 온 에어‘인데 라이브를 못 해서 어쩌냐며! 내가 코너 콘셉트를 뒤집어 버리게 생겼다며! 그리고 이 걱.. 더보기
FM데이트 부활..강다솜 DJ 첫 방송하던 날 90년대에 라디오 좀 듣던 분들이라면 이 이름, 기억하실 겁니다. ‘FM데이트’. 이승연, 고소영, 김현주 등 당시 최고의 여배우들이 진행을 맡았던 인기 프로그램이었죠. 게스트로 서태지와 아이들, 이덕진, 이휘재, 이경규 등이 출연했던 추억 가득한 ‘FM데이트’가 2013년 가을 개편을 맞아 부활했습니다. 진행자는 뽀뽀뽀의 뽀미언니로 잘 알려진 강다솜 MBC 아나운서! 편안한 방송으로 퇴근 시간을 책임지겠다는 'FM데이트‘의 첫 방송 날,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첫 방송을 축하하는 꽃바구니가 눈에 띄는데요. 다솜DJ의 절친한 친구가 저녁 8시대를 평정하라는 깊은 뜻을 담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내 친구가 저녁 메인 타임 라디오의 DJ가 되는 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