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톡

요렇게 재미있는 고전을 들어 보셨소?! 표준FM 녹음 현장 월~토요일 오전 11시 45분, 익숙한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통쾌한 세태풍자와 함께 배꼽 잡는 웃음까지 선사하는 표준FM . ‘삼국지’ ‘수호지’에 이어 ‘난중일기’로 돌아온 오디오 드라마 의 녹음 현장을 찾았다. 新 난중일기 납시오~ 지난 2월 26일 3시, 라디오 제2스튜디오에 10여 명의 성우들이 자리했다. 2010년부터 에 참여해 온 ‘MBC 성우극회’ 멤버들이 대부분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애나 PD가 신호를 보내자 “이 파일은 3월 3일 고전열전 파일입니다”라는 음성이 흘러 나왔고, 녹음이 시작됐다. 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라디오 최초로 ‘난중일기’를 극화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얽힌 7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으며, 현재는 임진왜란에서 유일한 해전패.. 더보기
20주년 <시사매거진 2580> ‘MBC 시사정신’ 이어간다 MBC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이 올해로 방송 20주년을 맞았다. 1994년 2월 27일 첫방송된 은 매주 3개의 아이템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와 비리를 고발하고, 시사 현안에 대한 탐사보도에 앞장서며 MBC의 건강한 시사정신을 대변해왔다. 지난 2일 방송된 20주년 특집방송 1부 ‘갈등사회, 어떻게 풀 것인가?’편에서는 ‘갈등’과 ‘대립’이 일상어가 되어버린 2014년의 대한민국을 집중조명했다. 7만 6천개의 인터넷 댓글과 15만 3천 건의 SNS 글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갈등 유발 단어’를 분석하는 등 한국 사회에 만연하는 갈등의 실체와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방송 20주년을 기념해 1994년생 시청자 김하연 양을 섭외, 취재에 참여시킨 점도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 김대수 씨와 함께 각종 시위 현장을 .. 더보기
'소치의 여신들'..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 ‘겨울왕국’ 러시아의 눈부신 설원과 차디찬 빙판을 뜨겁게 달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맹활약한 ‘소치 여신’ MBC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를 만났다. 이재은 아나운서 “러시아 찍고, 미국 갑니다!” 소치 현지의 메인 MC로서 각 중계방송의 오프닝과 클로징, 메달리스트 인터뷰 등 브릿지 코너를 맡아 ‘MBC의 얼굴’로 활약한 이재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스포츠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그에게 소치 동계올림픽은 어떤 의미였을까. “선수들에게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제게도 올림픽은 평생을 기다린 ‘꿈의 무대’였어요. 어릴 때부터 올림픽 기간이면 TV와 라디오를 붙들고 살 정도로 열광을 했거든요. 그런 제가 ‘스포츠 왕국 MBC’의 명패를 달.. 더보기
당신 가족의 저녁 식사, 어떤 모습인가요? MBC 다큐프라임 [인생 최초의 교실, 가족밥상] "부모의 잘못된 대화법이 행복한 밥상 방해" "`식구(食口)` 의미처럼 저녁 밥상은 따뜻한 소통의 자리로" 지난 10년 간 야근으로 건강과 가족 관계 위기를 느낀 박성환· 박인실 씨 부부. 최근 들어 저녁을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 세 아이들은 말이 없다. 침묵이 흐르는 밥상, 5분만에 식사는 끝난다. 큰 아이는 항상 먼저 식사를 마치고 게임기 앞으로 달려가고, 다른 아이들은 편식과 밥투정이 심하다. 밥상에서 대화가 힘들 정도로 오해의 골이 깊어진 박 씨 가족. 그렇다면 우리 집 식구 저녁 식탁은 어떤 모습일까? 각자 볼일형- 스마트폰을 보거나, 신문을 읽는 등 저마다 바쁜 유형 엄마는 시중형- 국 갖다주랴, 반찬 갖다주랴 식구들을 위해 계속 분주한 엄마. .. 더보기
"내 청취자의 축가는 내가 부른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DJ 깜짝 축가 현장 지난 3월 1일, 서울 독산동의 한 결혼식장을 발칵 뒤집은 사건! 여느 때 처럼 평범한 결혼식이 한창이던 때, 갑자기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모인 이유는 바로~ 김신영 DJ의 등장이었는데요. 신영 DJ 친척 결혼식? 아닙니다. 친구 결혼식? 절대 아니고요. 관계자 결혼식? 아닙니다. 안면이 있는 연예인의 결혼식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결혼식의 신랑 신부는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였을 뿐! 시작은 지난 1월 9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생방송 진행 도중에 청취자들을 스튜디오로 갑자기 초대하는 '즉석 스튜디오 번개'가 열린 그 날.. 여의도 엠비씨를 찾았던 청취자 중 한 명이 본인이 예비 신랑이라며, 3월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얘길 한 겁니다. 그러자 신영.. 더보기
독도, 한국 최초 'UHD 4K 3D'로 태어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태양을 맞이하고, 오랜 여행에 지친 물새들이 날개를 접으며 새 생명의 고향이 되는 자연의 땅, 460만년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생명의 땅, 외로운 바다에 한줄기 불빛으로 희망을 여는 인간의 땅, 대한민국 독도. 독도가 한국 최초로 'UHD 4K 3D'로 제작돼 3월1일 삼일절에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UHD 4K'는 해상도를 나타내는 말로, 풀 HD의 약 4배에 이를 정도로 초고화질입니다. 카메라가 찍어내는 해상도만큼의 우수한 화질을 가진 3차원 입체 영상이라고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대구MBC가 작년 4월부터 1년 간의 대장정 끝에 만들어낸 [대한민국 독도 3D]는 대한민국 처음으로 독도를 UHD 3D 영상으로 구현해 우리 땅 독도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9개월 여간 독도를 .. 더보기
정오의 희망곡, 소치의 영웅들을 만난다! 1.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태릉' 특집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출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자랑스러운 메달리스트! 대한민국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러 갑니다. 라디오에는 첫 출연인지라, 아직 구체적인 상황은 비밀이라고 하는데요. (^^) 과연 알라딘 탄 신영DJ의 태릉 습격 사건이 일어날지, 아님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서 여의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지...!!!! 대체 선수들 중 누구와 누구와 누가 누가 출연할지! 혹시 신영DJ가 스케이트를 타고 진행하는 진 풍경이 펼쳐질지.... 설마 쫄쫄이 유니폼까지 입고 생방송을 하는 어마어마한 사태가 벌어질지! 이 모든 것은 본방송으로 확인하세요. 방송 날짜는 3월 4일 화요일 정오입니다~! "그냥 여기 계신 분들 다.. 더보기
[여자 컬링 대표 인터뷰] 김은지 '정우', 엄민지 '이정재'가 이상형 컬링 국가대표 엄민지 선수, 이승훈 선수의 광팬? "멀리서 보기만 해도 흐믓" 김은지 선수 이상형은 ‘정우’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해서 활약한 여자 컬링 대표 선수들이 MBC라디오에 출연해 경기 소감과 이상형 등을 밝혀서 화제입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지선, 김은지, 엄민지 선수는 2월 27일 아침 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한 자리에서 컬링 종목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소치에서 활약한 소감, 이상형까지 얘기했습니다. 김지선 선수는 경기 중에 ‘헐’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대해 “원래 빙판을 서둘러서 닦으라는 뜻으로 허리(hurry)라고 외치는 것”이라고 용어를 설명했습니다. 김은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운동을 시작해서 컬링으로 종목을 바꾼 과정을 밝히며 컬링만이 가진 매력에 대해 얘기했습.. 더보기
[손뿌잉PD의 라디오 토크]처음으로 남자 아이돌이 좋아지다 [손뿌잉PD의 라디오 토크]처음으로 남자 아이돌이 좋아지다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 아이돌! "우리는 빛나는 샤이닙니다!"를 외치면서 90도로 인사하던 샤이니다. DJ를 하던 신동과 같은 소속사에서 새로 데뷔한 아이돌이라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로 보기 전엔 '또 이쁜 남자들 나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사를 하는 순간 베이비로션처럼 깨끗하고 맑은 기운이 복도를 울렸다. 솔직히 난 남자피디이기에 아무래도 걸 그룹에 조금이라도 눈이 가고 그 이름도 쉽게 외우게 된다. 남자아이돌에게는 한 번에 오는 강력한 '케미'가 솔직히 없다. 하지만 샤이니가 고정출연하면서 '이 친구들 참 방송 잘한다'라거나 '얘기가 잘 통한다'와 같은 생각이 아니라 '정말 귀엽고 예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남자가 좋다는.. 더보기
[지금은 라디오 시대] "준비된 은퇴는 아름답다" 표준FM 은퇴설계 수기공모전 시상식 표준FM 와 미래에셋이 함께 주최한 ‘제4회 은퇴설계 수기공모전-제2의 인생을 산다’의 시상식이 지난 2월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퇴직을 앞두고 10년 동안 은퇴 후의 귀농 생활을 준비해 온 정인관 씨가 선정, 은퇴지원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상수상자로는 12년 간 일하던 공직에서 은퇴한 뒤 인성강의를 하고 있는 이계상 씨와, 교사에서 퇴직한 후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어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장정인 씨가 선정돼 500만 원의 은퇴지원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에 나선 김도인 라디오국장은 “은퇴에 대한 사회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준비된 은퇴의 아름다움이 담긴 이번 수상작들이 많은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