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로 재난, 위치 정보 방송 서비스 강화

MBC, 방송 취약 지역인 서해 연근해에 지상파 DMB 방송 권역 확대

 

 

방송 전파의 지형도가 바뀐다. 특히 취약 지역에 대한 방송이 강화되면 고정밀 위치 정보와 같은 안전 범주의 방송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MBC는 최근 완공된 인천 팔미도 등대의 지상파 DMB 중계시설을 통해 그동안 방송 수신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서해 연근해를 대상으로 지상파 DMB 방송을 통해 고정밀 위치 정보와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과 도서 지역은 육상에 비해 방송 수신이 어려운 지역이다. 재난,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안전에 직결된 정보를 지상파 DMB의 TV, Radio를 통해 볼 수 있어, 연근해를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과 도서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문화 격차 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되었다.

 

또한 육상과 해양의 취약 지역에 대한 방송망 확충으로 지상파 DMB 부가서비스인 고정밀 위치정보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정밀 위치정보는 수십 미터의 오차를 가진 GPS의 오차를 1미터 정도로 줄인 것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에서 정밀한 위치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핵심 정보이다.

 

 

그동안 MBC기술연구소는 DMB 전파에 고정밀 위치정보를 실어 보내는 기술 개발을 수행하여 왔다. 이번 서해 연근해 대상 방송 권역 확대는 육상 위주로 개발이 되었던 고정밀 위치정보 방송을 해상의 소형 선박이나 어선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인프라 정보 제공 채널을 다양화한 의의가 있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약 8천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보급된 지상파 DMB는 재난방송, 교통정보 등 국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서비스 체계로써 인정을 받고 있는 이동 방송 매체이다. 단말기 보급 대수만큼 DMB 단말 개발을 위한 부품 및 솔루션 기술이 보편화되어 있어 DMB를 이용한 고정밀 위치정보 방송은 다양한 형태의 단말 개발과 위치 기반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는 앞으로 지상파 DMB를 통해 취약 지역에 대한 국민 안전과 이동 환경에서 정보 편익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방송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여 더욱 정밀한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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