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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개콘 아성 무너뜨리며 동시간대 1위 우뚝!

MBC [마마]가 [개그콘서트]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동시간대 1위로 우뚝 섰다.

 

첫 회 방송에서 9.6%(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던 [마마]는 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고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13.8%를 기록했다.

 

24일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순위 중 MBC [왔다! 장보리], KBS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시청률 3위의 기록이다. 한 호흡도 놓칠 수 없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에 힘입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풀이된다.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지은(문정희)이 화해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태주(정준호)네 식구와 승희(송윤아)네 식구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는데 승희가 미혼모임을 알게 된 태주는 잠시 멍해지기도 한다.  이후 태주는 차 안에 떨어져 있던 그루의 여권을 발견하게 되고, 보나와 같은 나이일 거라고만 알고 있던 그루가 보나보다 한 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그루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에 휩싸인다.  

 

태주는 사실 확인을 위해 남순(정재순)에게 전화해 물어보지만, 남순은 “모른다니까네, 참마로, 낸 모린다. 바쁘다”며 황망히 전화를 끊어버린다. 다짜고짜 승희 집을 찾아간 태주는 승희를 끌고 가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라고 묻는다. 아무 말도 못하는 승희에게 태주는 “그루 누구 애냐?”라고 힘들게 말한다. 갑작스러움에 멍해지는 승희에게 태주는“누구 애냐고! 그루!”라며 힘껏 소리친다. 과연 그루가 태주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일밤 10시에 방송된다.  

 

홍보국 한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