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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님 가까이서 모십니다"..특집 공개방송 '너섬에 가면'

[두시만세 박준형, 정경미입니다] - 5월 17일 토요일 한강나들이 특집 공개방송 '너섬에 가면'

 

목소리만 듣다 보면.. 지금 대체 어떤 표정으로, 어떤 차림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MBC 라디오에서는 가끔 청취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MBC가 자랑하는 하이퀄리티 라디오 중계차 '알라딘'이 직접 출동할 때도 있고요.

 

MBC 라디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퀄리티 라이브 스튜디오'로 초대를 할 때도 있는데요.

 

지난 5월17일 MBC 라디오 표준FM의 '두시만세' 팀은 한강으로 직접 청취자들을 만나러 나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한강조망권'에 나와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두 DJ 그들을 더 흥분케 한 건 뜨거운 날씨에도 자리를 가득 채운 분들이었습니다. 지나가다 알라딘을 발견하고 눌러 앉은 분들, 두시만세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심지어 부산에서 온 소녀까지! 이렇게 와 주신 분들을 위해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는데요.

 

바로바로~~~ 트로트 아이돌, 박현빈!

 

 

 

흥겨운 라이브에 이어 진행된 코너, <시를 쓰시오>

이 날의 시제는 '한강' 이었는데요. 박현빈씨가 지은 2행시는?

 

 한 : 한강에서 노래했네

 강 : 강...걍 오빠 한번 믿어봐 너만 바라 보리라~♪

 

-.,- 결국 본인 노래로 마무리된 2행시에 이어, 청취자들의 2행시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제출해 주신 분들을 무대 위로 모셔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20대 청년의 2행시는...  [ 한 : 한푼줍쇼 / 강 : 강사합니다~ ^▽^ ]

박현빈씨가 가차 없이 '땡'을 치는 바람에..

이 날 부로 박현빈씨는 졸지에, 이 청년에게 만큼은 '가장 싫어하는 가수'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밴드 '딕펑스'도 두시만세에 처음으로 찾아 왔는데요.

라이브 뿐만 아니라, '강변 노래자랑'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딕펑스!

정경미DJ는 '슈스케'를 떠올리게 하는 전문가적인 심사평이라며 심사평에 대한 평을 하기도 했구요.

멤버 '김재흥'씨도 분위기에 휩쓸려 짧게 트로트 한 소절을 선보이기도 했죠~

 

 

 

 

이렇게 마무리된 두시만세의 한강 공개방송!

날씨 좋고, 분위기 좋고, 음악 참~ 좋았던 만큼 현장의 관객들도, 라디오로 듣는 청취자들도

뜨거운 반응 보내주셨는데요. 앞으로도 힘 닿는 대로, 기회 되는 대로!

MBC라디오는 청취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MBC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