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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4> 동대문 투표소에 무한도전 멤버들 기습 방문!(영상)

무한도전 <선택! 2014>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투표현장에 나타난 무도 멤버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예고에 없던 멤버들의 기습 방문에 분위기가 한층 들떴는데요.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쉬 세례와 시민들의 열띤 환호에 투표소가 행사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특히, 정형돈 후보와 함께 하하‧정준하‧박명수씨가 들어서자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달려가 멤버들과 포옹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명수씨는 투표를 하고 나오는 시민들에게 “박명수입니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하기도 해 정형돈 후보로부터 “형이 출마한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러느냐”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죠.

 

뒤이어 김태호 PD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패셔니스타’라는 별명에 걸맞게 멋진 수트를 차려입은 김태호 PD는 사진 촬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웃으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멤버들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어떤 멤버에게 투표했냐”는 질문에는 “비밀 투표잖아요”라고 말을 아꼈는데요, 김태호 PD의 속내도 궁금해지네요. 현장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 현장 미니 인터뷰

 

@황지원(29세), 서상화(31세)
황지원 "저는 신뢰가 가는 유재석 후보에게 투표했어요"
서상화 "노홍철 후보를 막기 위해서 유재석 후보를 뽑았어요. 사실 무한도전이 10대 20대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장년층에게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가 어떤 과한 (액션 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 때문에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한다면 유재석 후보가 적격인거 같아요"

 

@홍지혜(22세)
"멤버들(정형돈‧박명수‧하하‧정준하)이 온다는 건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아요. 투표는 노홍철 후보를 뽑았어요. 시청자는 엄마니까, 엄마의 마음으로 뽑았죠. 그리고 김태호 PD 정말 잘생겼어요!"

 

 

ⓒ MBC | 취재. 홍보국 염가희 / 영상. 정재수(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