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C 사장 김종국입니다. M톡에서 만나뵙게 돼 반갑습니다. M톡을 둘러보신 첫 느낌, 어떠신가요? 이 카테고리의 이름도 유심히 보셨나요? 네 맞습니다. <10층에서의 편지>입니다. 10층이 어떤 곳이길래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요?  MBC 여의도 방송센터 10층은 저를 비롯해 MBC 임원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MBC 사람들은 임원실을 가리킬 때 종종 ‘10층’이라고 한답니다.


<10층에서의 편지>는 바로 MBC 임원들이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김종국 사장

 


오늘은 첫 만남이니까 10층 식구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안우정 부사장님은 예능 PD로 입사하신 분입니다. MBC 코미디 전성기를 이끈 <오늘은 좋은 날>, <청춘 만만세> 등이 안 부사장님의 손을 거쳐 갔습니다. 개그맨 이윤석씨와 김진수씨가 가수 분장을 하고 나와 팝송을 립싱크 하던 <허리케인 블루>라는 코너를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기자 출신으로 런던 특파원과 보도국장을 지낸 이장석 경영기획본부장은 들여다 볼 서류도 많고 회의도 많은 자리여서 저녁 식사를 사무실로 배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안우정 부사장

 이장석 경영기획본부장



편성을 비롯해 시사제작국과 교양 제작국, 라디오국 등을 총괄하는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8시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는 권재홍 보도본부장, ‘드라마 왕국’의 전통을 잇고 있는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MBC 예능의 부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만식 예능본부장, 이렇게 네 분은 MBC의 콘텐츠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권재홍 보도본부장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원만식 예능본부장

 

 

석원혁 디지털본부장은 송출과 종합편집, 중계 등 방송 기술 업무 전반을 맡고 계시고, 정성채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해외 사업을 담당하면서 MBC 콘텐츠가 한류로 뻗어 나갈수 있도록 다리를 놓고 계십니다.        

 

석원혁 디지털본부장

정성채 글로벌본부장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임원과 본부장들은 각 부문을 총괄하면서 실무를 집행하는 역할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또 10층에는 감사님이 계십니다. 각 부문에서 진행되는 업무가 규정이나 절차에 맞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피는 독립 기구입니다. 임진택 감사님은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2010년 MBC에 오셨습니다. 회계법인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고, 제일기획 사외감사, 삼성 SDI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지내셨습니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상감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임진택 감사

 

마지막으로 제 소개를 할 차례가 됐네요. 저는 1982년 기자로 입사해 31년 만에 사장이 됐습니다.  MBC에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절이 언제였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보도국에서 일선 부장으로 일할 때였다고 얘기합니다. 후배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 보는 일은 정말 큰 보람이자 기쁨이었습니다.  사장이 된 지금도 후배들이 더 성장해서 더 좋은 MBC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게 저의 소망입니다.
 
또 하나의 소망이 있다면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열린 소통을 하는 M톡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M톡이 잘 일어설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10층 식구들과 함께 또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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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김종국 2013.08.11 00:47 신고

    잘 봤습니다. 저는 노란 고양이 김종국입니다. 여의도 mbc 김종국 사장님 아닙니다. ^^ 옜날에 mbc 방송국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답니다. 그래서 청와대 춘추관 한번 갔었고 여의도의 국회도 몇번 갔었던겄 같아요! ㅋㅋㅋ 스포츠 경기장도 여러번 갔었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insu 2013.08.26 05:50 신고

    몇몇 분들은 조금 아리송하지만?? (언론 뉴스등을 보고) 새로운 체제로 MBC발전을 기원합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WOW 2013.08.26 05:51 신고

    안 부사장님이 제작하신 작품.. 그러고보니 서경석, 이윤석, 조혜련, 박명수, 김효진, 김진수씨등 1990여년대 MBC예능프로를 전두지휘했던 분들이시네요 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최은정 2013.09.06 11:42 신고

    우와 잘 봤습니다. 예전에 mbc 뉴미디어전략팀에 잠시 계약직으로 있었을때 당시 팀장이셨던 석원혁 팀장님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에 DMB TU 출시 되기 전 계약직인 저에게 휴대폰을 주면서 한번 사용해보고 A4에 평을 적어보라고 어린 저에게 의견을 묻고 생각을 적어보라고 하신 그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직원 하나하나 의견을 묻고 생각하고 참고하는 마인드가 지금의 석원혁 본부장님을 있게 한 듯 합니다
    MBC 더더욱 발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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