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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이모에 인형녀까지! 기상천외 TV 컬투쇼 <컬투의 어처구니> 첫방

개그 콤비 ‘컬투’가 베란다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발을 넓힌다. 시공을 초월해 ‘어처구니의 본좌’를 찾아나서는 또 하나의 독특한 교양 버라이어티 쇼, <컬투의 어처구니>의 야심찬 첫 녹화 현장을 찾았다.

 

이런 프로그램 봤어? 기대만발 첫 녹화 현장


<컬투의 베란다쇼>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개그 콤비 ‘컬투’(정찬우·김태균)와 김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신개념 교양 버라이어티 쇼 <컬투의 어처구니>의 첫 녹화가 3월 31일 오후 7시,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일어난 황당한 이슈들을 찾아 ‘최고의 어처구니’를 선발하는 기상천외한 콘셉트에, 스탭들의 눈에도 기대감이 가득했다.

 


커다란 시계와 톱니바퀴가 시선을 사로잡는 스튜디오 한 켠에 자리한 60여 명의 방청객도 “재밌을 것 같다” “컬투의 입담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들뜬 소감을 전했다. ‘얼굴만 봐도 웃긴’ 정찬우·김태균과 공동MC 최희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는 뜨거운 환호로 한껏 달아올랐다. ‘초대박’ 패널들도 열기를 더했다.

 

연예계 대표 이슈메이커로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창렬·정재용(DJ DOC)과 화제만발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영화감독 봉만대, 배우 박철, UFC 선수 김동현까지 총 6명의 패널이 6개의 어처구니 이슈를 소개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간만의 토크 배틀이다. 그간 묵혀뒀던 관록의 예능감과 입담을 몽땅 쏟아 붓겠다”는 김창렬·정재용의 굳은 결의에 촬영장 가득 웃음이 번졌다.

 


‘소맥 아줌마’에 ‘인형녀’까지, 이색 출연진


이날 현장에서 방청객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이는 바로 ‘어처구니 없는’ 이색 출연진들이었다. 특히 소맥자격증을 내걸고 다양한 폭탄주 제조법을 선보인 ‘소맥 아줌마’에게는 MC인 컬투마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처구니없는 이슈를 유쾌하게 소개하는 방법도 프로그램의 특별함을 더했다. ‘소맥 아줌마’가 직접 제조한 폭탄주를 방청객에게 시음하게 하거나,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인형녀’ 아나스타샤 쉬파지나가 최희에게 본인의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등의 특별한 연출이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강남에서 유행한다는 현대판 ‘공부감옥’, 운석 박물관에서 직접 공수해온 운석의 가격 감정, 같은 브랜드의 미국피자와 한국 피자 비교 체험, 코 타이핑 대결 등 다양한 ‘어처구니’를 맛깔나게 소개할 <컬투의 어처구니> 첫회는 오는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컬투의 어처구니>를 선택한 이유
- 정찬우 <베란다쇼> 제작진과 함께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베란다쇼>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는 믿음도 있었고.
- 김태균 <베란다쇼>를 1년 가량 ‘주 5일제’로 진행하면서 제작진과 정이 많이 들었다. 또 하나의 독특한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컬투의 어처구니>의 매력은
- 정찬우
교양 프로그램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매력이다.

- 김태균 소재가 다양하고, 각계각층의 패널과 함께한다는 점. 각 사연들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개한다는 점도 새롭다.


앞으로의 각오는
- 정찬우 무엇보다 재밌게 하고싶다. 포맷 자체의 재미를 잘 살려낼 생각이다.

- 김태균 매회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쾌하게 진행할테니,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 MBC 홍보국 염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