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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제작발표회, 연기파 배우 총출동

MBC블로그 2018.05.23 10:27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여자로 태어나 엄마로 살아가는
지금 바로 이 시대의 여자,

 

엄마들과 소통하는 드라마이자
상처받은 주인공들이

스스로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과 당당히 맞서는  

성장 드라마입니다.

 

이 묵직한 이야기를

배우들은 어떻게 풀어낼까요?

 

 

 

5월 23일(수) 오후 2시,

MBC 상암 1층 골든마우스홀

<이별이 떠났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의 진심을 생생하게 들어봤습니다.

 

 

 

 

채시라 : MBC에 오랜 만에 복귀다. '이별이 떠났다'는 제목부터 남달랐고, 끌림이 왔다. 내가 찾았던 작품이 아니었을까라는 직감이었다. 이번 작품은 여자끼리의 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자라면 느낄 수 있는 먹먹함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이별이 떠났다>를 선택한 이유는 나의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나도 여성이고 아이를 낳고 키우고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편안하고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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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 처음 시놉과 대본을 받았을 때, 두 여자의 '워맨스'를 담고 있는 내용이 좋았다. 또 채시라 선배님이 하실 것이라는 얘길 듣자마자 '내가 할거다'라고 계속 말했다.  채시라 선배님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한 나날들이다. 과외 받으러 나가는 느낌으로 많이 배우고 있고 의지하게 된다.


<이별이 떠났다>의 웹소설도 봤다. 보면서 '정효'에게 감정이입이 많이 되어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정효의 감정을 교감하고 이해하고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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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 처음으로 가족을 생각나게 한 대본이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못 해줬던 것들을 생각하며 반성하게 됐다. 그만큼 현실적인 작품이고, 내가 직접 겪은 감정들이기에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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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 전 작품에서 호평을 정말 많이 받아 그런지 더 긴장이 된다. 그땐 처음 치고 괜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한 번 했으니 이번에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하는 부담감이 든다. 선배님들께서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행복하게 배우고 있다.  다들 너무 대단하신 선배님들이라 리딩 할 때도 연예인 보는 것 같았다. 부담이 되지만, 현장에서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작품으로 얻고 가는 것도 많을 것 같고, 끝날 때까지 얻고 가는게 많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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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 대본 읽고 가장 공감된 것은 채시라 선배님의 역할의 '영희'였다. 나 또한 가정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남의 가정을 깨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세영'이라는 캐릭터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힘들었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세영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세영을 관찰자 입장에서 봤더니, 그녀도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였다. 가정을 지켜주는 가장이 있는 게 아이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같은 엄마로서의 입장으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세영과 비슷한 상황을 갖고 있는 분들을 이해한다는 것일 뿐, 불륜을 이해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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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 홀로 딸을 키운다는 게 상상이 안 돼 감정 이입이 힘들다. 하지만 드라마인만큼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큰 딸이 5학년인데, 조보아처럼 예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감정 이입을 위해 스스로 채찍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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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PD : 고등학교 때 공부를 못했는데, 언젠가 서울로 가서 '첫사랑'인 채시라 씨를 만나겠다고 6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채시라 사진을 직접 꺼내 시선 집중과 웃음 유발) 지난 1월 드라마 PD로 복귀를 한 뒤, 이 작품을 추천 받았다. 다른 이유를 막론하고 '이별이 떠났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배우가 채시라 씨라고 들었다.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연출하겠다고 했다.

 

김민식 PD의 못다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http://blog.mbc.co.kr/2705

(<이별이 떠났다> PD가 말하는 '원작과 다른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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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PD 의 입담과

베테랑 배우들의 여유에

한 껏 기대감이 오른

제작발표회 현장이었습니다.

 

이런 가족같은 현장 분위기는

제작진들의 노고 없이

만들어 지지 않았을 겁니다.

 

제작진 가운데,

웹소설의 원작자 소재원 작가님이

그대로 극본을 맡아 더 눈길을 끕니다.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5월 26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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