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2주 만에 웨이보 3,400만 돌파!

중화권 뜨거운 열풍과 함께 ‘수목 1위’ 굳건히 지켜


수목 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병원선>이 중국에서 ‘하지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매 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본방을 기다리게 만드는 <병원선>은 2주 만에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조회수 3,400만(18일 오후 기준)을 넘어섰다. 중국 시청자들도 반한 ‘힐링 의드(의학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병원선>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생명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던지다

“질병은 순식간에 자아를 강탈한다. 설재찬 선생님은 마지막까지 존엄하게 자신을 지키고 싶은 것”이라고 말하는 ‘곽현’과 “살아 있다는 건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송은재’.


지난 14일에 방송된 11, 12화에서는 수술을 두고 대립했던 ‘송은재’(하지원)와 ‘곽현’(강민혁)의 진짜 속마음이 드러났다. 아픈 과거와 그로 인한 상처를 고백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렸다. 


출중한 의사지만 “엄마의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죄책감을 안고 병원선에 오른 ‘은재’, 한 때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릴 정도로 유명 의사였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려 정신이 돌아오는 순간마다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하는 아버지를 둔 ‘현’.


윤선주 작가가 말한 “세상 사람들의 가슴을 덥힐 수 있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람들이 만나 서로 부딪혀가며 많은 일들을 함께 치유해가는 의사들의 성장기는 회를 거듭해 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MBC 의학드라마, 해외에서 통하다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한류 여신 하지원 덕에 해외 반응도 뜨겁다. 본사 웨이보 계정은 7월 11일 ‘<병원선> 주연 배우 대본 리딩 현장 사진’ 홍보 콘텐츠를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총 42건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였고, 누적 조회 수 347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 콘텐츠가 15건, 재생 수 227만 회 돌파, 특히 자체 제작한 중국어 자막 버전 메이킹 영상 7건의 재생 수가 124만 회 돌파하여 인기 드라마 리뷰와 현장 사진 등 홍보 콘텐츠 총 27건 누적 조회 수 120만 회를 기록했다. 


댓글 반응 또한 4,200개를 돌파해 “特别好看, 首播就能获得这么好的成绩, 真得太棒啦       (넘 좋아요, 첫 방부터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두다니! 정말 최고예요)” “河智苑的演技更突显了宋恩在这个人物的魅力, 超期待恩在的成长(하지원의 연기가 송은재라는 인물을 더 빛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은재의 성장을 기대해요!)” 등 응원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28일 <병원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봉황망’, ‘소후TV’, ‘한류넘버원’ 등 중화권 매체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봉황망’은 매체를 통해 “한국 드라마 여왕 하지원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였고,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처음으로 주인공 역할 맡은 작품이다”라며 “제작발표회 당일 현장에 수많은 국내 및 해외 매체들이 모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무대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병원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원 중국 팬들 또한 웨이보에 ‘병원선(醫療船)’ 페이지를 개설, 2주 만에 조회수 3,400만을 넘어섰고, ‘하지원 병원선(河智苑醫療船)’ 등 <병원선>의 주요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9월 18일 16시 기준 <병원선> 웨이보 톡방에 작성된 글은 1만3천 건을 돌파했으며, 해외 팬들은 해당 페이지에서 드라마 현장 사진, 기사 등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있다.  


또한 대만 대표 뉴스전문 채널인 ‘티브이비에스(TVBS)’의 <TVBS 뉴스>에서는 하지원의 <병원선>을 메인 뉴스로 다루며 “병원선은 실제 존재한다, 한국에 5척이 있다”는 주제로 드라마 내용과 하지원의 역할 소개, 실제 병원선의 모습까지 심층적으로 보도해 주목받았다.


중국팬들은 웨이보에 <병원선>을 본 소감, 배우 연기력에 대한 평가를 자유롭게 올리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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