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목) 밤 'MBC스페셜'에서는 인간이기에 피할 수 없는 일, 죽음을 아름다운 마무리로 전환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75%가 병원에서 숨졌다. 그리고 그 중 80%이상이 중환자실에서 연명의료를 하다가 의식없이 사망했다.

연명의료란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4가지 의료 행위로 사실 의료계 일각에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 환자에게는 고통만 가중하는 의미 없는 행위가 된다고 지적해 왔다. 결국 한국인 중 많은 수가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으며 생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애기다.

연명의료의 고통은 환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환자가 산소호흡기를 달고 영양을 공급받는 등의 연명의료를 시작하면 가족은 엄청난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회생할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 환자가 그 대상이라 밑 빠진 독의 물 붓기 식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안이 도입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호스피스 돌봄의료로 한국에서는 2015년 7월 국민건강보험이 처음 적용되면서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2017년 8월 연명의료결정법 1차 시행으로 그 대상이 말기 암환자에서 에이즈와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등 비(非)암성말기 환자들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MBC스페셜'에서는 현재 연명의료에 의지하고 있는 분들과 새로운 방안의 호스피스 돌봄의료를 체험하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사례를 보여줄 예정.

한편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보여줄 'MBC스페셜'은 오늘(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방송: 9월 14일(목)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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