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사업국장 김성우입니다.
8월11일 시사인에서 ‘삼성 장충기, MBC인사에도 개입?’ 기사로 인해 본사의 인사가 외부 청탁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저는 시사인에서 밝힌 문자메시지에 나오는 ‘국내유통부’(국내유통사업부)의 보직 부장을 당시에 맡고 있었습니다. 문자메세지에 나오는 청탁대상자인 ‘아들’은 국내유통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계약직)입니다. A씨가 국내유통사업부에 근무하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A씨는 2014년 1월2일 본사 기획사업부의 계약직으로 입사하였습니다. 그런데 기획사업부가  조직개편으로 인해 2014년 12월중에 없어지게 되어 그 시기에 부서원들이 타부서로 발령이 나고 있었습니다. 당시 기획사업부에는 2명의 계약직 직원이 있었는데 이들은 타부서로 가거나 최악의 경우 퇴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중 1명은 자신의 의사로 퇴사하였고 A씨만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때 국내유통사업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B씨가 외부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며 갑자기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B씨의 업무를 이어서 맡아줄 인원을 인사부에 요청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충원을 하려면 모집공고와 면접 등 한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이후 상당한 교육도 필요해 이를 고민하던 차에 같은 국에 있던 A씨의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평소에 일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실제로 2014년 상하반기 평가를 모두 A를 받았습니다) 특히 자비로 야간대학원에서 방송관련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서 저는 A씨가 적격자라고 판단하였습니다. A씨 역시 국내유통사업부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여 이후 인사부와의 절차를 통해 A씨는 2015년 1월2일부로 국내유통사업부로 발령나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이 A씨가 국내유통사업부에서 근무하게 된 경위입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A씨와 관련하여 사내외로부터 어떠한 청탁이나 지시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상황은 당시에 국내유통사업부에서 근무한 부서원들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만약 시사인의 기사대로 청탁에 의해 인사발령이 이뤄졌다면, 제가 요청하기 전에 이미 A씨는 ‘특임부’(당시 특임사업국)로 발령이 났을 것입니다. 또한 기사에 나온 문자메세지를 주고받은 날짜가 밝혀진다면 사실관계는 더 명확해 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A씨의 국내유통사업부 발령은 시사인의 기사에서 의혹으로 제기한 청탁과 전혀 무관하고 본사 인사의 적법한 절차를 따른 것임을 알려 드리오니,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2017.8.13.

(주)문화방송

콘텐츠사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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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혜진 2017.08.14 17:08 신고

    더러운 쓰레기낙하산조직, mbc를다망쳐놓네 ㅉㅉ 이게뭐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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