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 본사 방문
김장겸 사장과 문화교류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


지난달 28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일본대사와 니시오카 타쓰시(西岡 達史)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MBC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김장겸 사장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와 ‘MBC WORLD’ 등 MBC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 교환

 

김장겸 사장을 만난 나가미네 대사는 “한·일 양국은 유구한 역사를 통해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나라이므로, 정치 외교적으로 경직된 분위기가 있더라도, 민간 차원에서 서로 이해하고 교류한다면 미래를 위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저변 확대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콘텐츠 관련해서도 양국 간 교류 확대에 서로 노력하자고 말하며,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용될 한국의 앞선 방송 기술에 관해 관심을 표했다.

이에 김장겸 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UHD로 생중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고 현재도 전체 프로그램의 5%를 UHD로 제작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로 늘리는 등 점차 비율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MBC-후지TV 공동기획 보도’를 제작·방송한 경험을 얘기하며 “민간 교류를 통한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일본대사관과 MBC와의 오래된 우호 협력관계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데스크 스튜디오, ‘MBC WORLD’ 등 본사 주요 시설 관람

 

나가미네 대사는 김성우 국제부장의 안내로 뉴스데스크 스튜디오를 견학했다.

프롬프터와 레일카메라 등 전문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인 나가미네 대사는 앵커 데스크 위쪽에도 방송과 같은 영상이 나오는지 궁금해 했고 김 부장은 “방송 중 진행자들은 볼 수 없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CG를 덧입힌 화면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방송 테마파크 ‘MBC WORLD’로 이동한 나가미네 대사는 홀로그램 시어터와 VR, 사극체험관을 둘러보며 시설에 감탄했고 “시청자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한 MBC의 다양한 노력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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