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공보청 장관 본사 방문
“MBC와 협력과 교류 모색하길 희망”


 지난 16일, 파브리시오 깔리가리스(Fabrizio Caligaris) 파라과이 공보청 장관이 라울 실베로(Raul Silvero)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함께 MBC를 방문했다.

 파라과이 공보청(Secreta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은 파라과이 정보통신 분야 정책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로 파라과이의 국영방송사 Paraguay TV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관의 수장인 깔리가리스 장관은 “최근 파라과이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는데 한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송사를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MBC의 뉴스 스튜디오를 둘러본 방문단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방송을 제작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 방송테마파크 ‘MBC WORLD’의 체험시설을 관람하며 “놀랍다” “대단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특히 VR 어트랙션을 체험한 깔리가리스 장관은 두 손을 하늘로 뻗으며 환호할 만큼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투어를 마친 깔리가리스 장관은 “MBC와 협력하고 교류를 모색하길 희망한다”면서 “주한 파라과이 대사를 통해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공화국(Republic of Paraguay)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와 접경하고 있는 남미의 내륙 국가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드라마와 K-POP을 경험한 현지인을 중심으로 한류가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현지 한류 팬들은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을 구심점으로 자생적인 소규모 동호회 및 댄스그룹을 조직해 K-POP을 즐기며 연습하고 있다. 최근에는 팬들이 자체적으로 매월 정기모임(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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