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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경기의 '꽃' < FIS 스키점프 월드컵> 방송

MBC, 스키 경기의 '꽃' <2017 FIS 스키점프 월드컵> 방송
- 15~16일 밤 남녀 결선 방송...세계 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역동적 장면 제작”

 

MBC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2월 15일과 16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리는 <2017 FIS(국제스키연맹) 스키점프 월드컵>을 국제신호로 제작해 방송한다.

 

한국 방송사 가운데 스키점프 대회를 국제신호로 제작해 방송하는 것은 MBC가 최초다. MBC는 15일과 16일 밤 지상파 채널을 통해 여자 노멀힐 결선과 남자 라지힐 결선을 녹화 중계방송한다.  

 

스키점프는 급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와, 가장 멀리 그리고 안정적으로 비행해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로 ‘스키 경기의 꽃’이라 불린다. 비행 기준 거리에 따라 노멀힐과 라지힐 등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는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FIS 랭킹 1위인 스토크 카밀(폴란드), 개인통상 51승으로 스키점프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라 다카나시(일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은 최서우, 최흥철, 김현기 선수(이상 남자 라지힐)와 박규림(여자 노멀힐)이 세계 최고의 스키 점퍼들과 기량을 겨룬다.

 

MBC는 90Km/h 이상의 속력으로 활강하여 점프하는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을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 등 국제 스포츠 대회 제작 노하우로 안방극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구· 백근곤 캐스터와 임대균 해설위원이 중계방송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스키 강국인 유럽에서도 관심이 높다. 독일 ARD와 오스트리아 ORF 등 유럽 방송사들은 MBC와 협력을 통해 이번 대회 경기를 유럽에 생방송한다. MBC는 이달 초 평창에서 열린 '2017 FIS(국제스키연맹) 크로스컨트리 월드컵'과 '2017 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을 한국 방송사 최초로 국제신호로 제작 송출해 유럽 방송사들로부터 높은 제작 역량을 평가받은 바 있다.

 

MBC 스포츠 <2017 FIS 평창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노멀힐/ 남자 라지힐 결선>은 15일 밤 2시 50분, 16일 밤 1시 40분부터 각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