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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4인방’이 한자리에!

 

MBC [우리들이 기억하는 그날] 방송에
메이저리거 이대호· 오승환· 박병호· 김현수 출연

 

시애틀 역사상 최초의 신인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대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끝판왕으로 팀 내 최다 경기에 등판한 오승환!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포로 미네소타의 중심타선이 된 박병호!
MLB 3할대 타자로 ‘코리안 타격 머신’의 자존심을 살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현수!

 

2016 시즌 메이저리그 루키 4인방인 이대호, 오승환, 박병호, 김현수가 방송 최초로 한자리에 모였다.

 

 

MBC는 루키 4인방의 2016 MLB 시즌을 되돌아보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특집 우리들이 기억하는 그날]을 12월 12일밤 12시 45분에 방송했다.

 

이들은 시청자들과 야구팬들의 주말 아침을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BC는 지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담은 [MLB라이브 2016]을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한 바 있다.

 

어느 해보다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2016 시즌. 이 중 한국과 일본 무대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간 ‘빅보이’ 이대호와 ‘돌부처’ 오승환, KBO 리그 대표 타자로 활약한 ‘홈런왕’ 박병호와 ‘타격기계’ 김현수가 2016 시즌 메이저리그 생활을 공개했다.

 

 

또 루키 4인방이 직접 뽑은 최고의 순간과 위기의 순간들,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순간 등 팬들을 웃고 울렸던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한편 MBC는 루키 4인방이 편안하게 방송에 임할 수 있도록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임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선수들은 늘 보아 오던 선수복 차림이 아닌 멋진 정장과 캐주얼로 멋을 내고 등장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한자리에 모인 메이저리그 루키 4인방은 마치 카페에서 친구를 만난 듯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승환 선수가 촬영이 시작되기 전 “다른 선수들의 키가 너무 커서 내가 작아 보이니 빨리 앉아서 진행합시다”라고 재촉하자 패널로 초대된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호 선수 옆에 서면 모두 다 작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MLB 라이브 2016]을 진행했던 이재은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메이저리그 선배이자 야구 해설위원인 김선우 위원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