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3차전 생중계

- 176년 기다린 시카고와 클리블랜드, 우승 향한 갈림길서 벼랑끝 승부



  강정호, 김현수, 오승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올 시즌 최종 우승팀을 가려내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할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3차전 경기를 MBC가 내일(29일) 오전 9시부터 생중계한다.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총력전이 예상되는 중요 경기다.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한명재 캐스터와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급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탁월한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전문가 김형준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무려 108년 동안 우승을 못한 시카고와 68년간 우승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었던 클리블랜드인 만큼 3차전은 선수는 물론 두 팀의 모든 물적 자원이 한꺼번에 투입되는 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중계 능력을 갖춘 MBC의 생중계는 시청자들이 야구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확실한 계투진과 뜨거운 타격을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조쉬 톰린(정규시즌 13승 9패, 방어율 4.40)을, 올해 103승으로 메이저리그 통틀어 최다승의 저력을 보여준 강력 선발진을 자랑하는 시카고는 카일 핸드릭스(정규시즌 16승 8패, 방어율 2.13)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차전 홈런 두 방의 페레즈와 린도어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타선과 이번 시리즈에서 6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조브리스트, 2차전 영웅 슈와버가 이끄는 컵스 타선이 언제 터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인 104.1마일(약 167.6km)의 강속구를 던진 컵스의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이 어떤 공을 던질지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6년만의 우승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풀었던 시카고 컵스의 테오 엡스타인 단장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희비가 어떻게 갈릴지 역시 흥미로운 대목이다.


  양 팀의 팽팽한 총력전 속에서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가운데 MBC의 명품 야구중계와 함께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예상해 보자.


  한편 iMBC 스포츠 온라인과 ‘해요TV’로도 생중계되는 이번 경기 방송 도중 출제되는 퀴즈 정답을 맞히거나 채팅창에 질문 또는 의견을 올리면, 포스트시즌 종료 후 총 150명을 추첨해 <무한도전> 벽시계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19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