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이 지난 5일(현지시간), 17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MBC 역시 최대 규모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중계를 위해 리우 현지에 방송단을 파견해 경기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올림픽은 MBC’, 젊은 시청자의 응답 받았다!
MBC는 현지에 약 90여 명의 방송단을 파견해 4년 마다 열리는 지구촌의 축제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 노력에 힘입어 MBC는 개막 직전 진행된 남자축구 예선 C조 ‘대한민국 VS 피지’ 경기에서 2049 시청률 2.2%(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로 3사 중 유일하게 2%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개회식에서도 안정환 해설위원, 김성주 캐스터, 이재은 아나운서의 조합이 호평을 받으며 2049 시청률 1.9%를 기록해 젊은 시청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시원한 승리로 열대야를 날려버린 여자 배구 예선 A조 한일전은 시청률 10.9%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이재은 아나운서.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은 ‘올림픽은 MBC’라는 스포츠 명가의 중계진다운 안정된 진행은 물론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을 더한 ‘공감 중계’로 올림픽의 열정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하고 있다.  

 

캐스터-해설위원의 지치지 않는 열정
캐스터들과 해설자들은 경기 중계가 없는 날에도 IBC(리우 국제방송센터)에 나와 제작진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정보를 나누며 완벽한 방송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 큰 시차와 긴 비행에도 이른 시간에 나와 경기장을 둘러보며 대표선수들의 분위기를 살피는 등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수영 해설을 맡은 류윤지 위원은 박태환 선수를 직접 만나 파이팅을 전하며 컨디션을 살폈고, 펜싱 해설을 맡은 고낙춘 위원은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에 나와 주변 상황을 살피는 등 ‘낙춘갑’이라는 애칭이 생긴 이유를 몸소 보여줬다.

여자유도 대표 팀 코치이기도 한 조준호 위원은 여자 -48kg 급의 정보경 선수가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따자 오랜 시간동안 말없이 경기장을 바라보며 정 선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등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완태, 김나진, 이성배, 김민구, 손우주 캐스터와 이재은 아나운서도 완벽한 방송을 위해 맡은 종목을 공부하고, 지난 방송들을 리뷰하며 중계에 만전을 기했다.

 

제작진-기술팀, 최상의 중계를 위한 열띤 노력
제작진과 기술팀 역시 지구 반대편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를 사고 없이 전달하기 위해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3사 중 유일하게 펜싱 경기장에 설치된 컴캠(Commentary Camera; 현장 중계석의 캐스터·해설자를 촬영하는 카메라)은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한 현지 상황 때문에 기술팀의 많은 노력 끝에 무사히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MBC리우올림픽 방송단 부조정실.


하계 올림픽은 중계 특성상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고, 우리 선수들 역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 많아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먼저 중계할 수 있는 적절한 경기를 적재적소에 맞추는 것이 관건이 된다.
여기에 스포츠 경기 특성상 예측할 수 없는 상황도 자주 발생해 캐스터, 해설위원, 제작진, 기술팀 모두가 24시간 긴장 상태에 있다. 더욱이 IT 인프라가 풍부하지 않은 리우에서 기술적 어려움이 수차례 발생하고 있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최상의 중계방송을 위해 제작진과 기술팀은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우올림픽 현장의 분위기는 글로벌 축제를 치르는 도시답게 활기차다. 서늘한 날씨로 모기는 많지 않았고,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기고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파크 주변과 전 세계 주요 미디어들이 숙소로 사용하는 미디어 빌리지 주변은 군인들이 투입되어 경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숙소 환경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눈이 마주치면 먼저 ‘봉지아(안녕하세요)’라고 아침 인사를 건넸고, 길을 찾고 있으면 먼저 다가와 도움을 주려했다.
MBC 리우올림픽 방송단은 우리 선수들이 땀 흘리며 치열하게 싸우는 경기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글. 정책홍보부 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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