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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배종옥 내레이션

 

연기 생활 30년의 배테랑 연기자인 배종옥이 'MBC 스페셜 - 엄마와 딸(2부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MBC 스페셜 - 엄마와 딸’ 제작진은 이에 대해 "배종옥 씨는 딸과 친구 같은 각별한 사이로 알고 있다. ‘엄마’로서 다가오는 친근감 있는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기에 제작진이 가장 먼저 생각한 내레이터다"라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엄마와 딸이라는 주제로 어떤 다큐를 만들지 궁금했는데, 그녀들이 직면한 현실을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엄마라면 딸에게 무조건적으로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딸들에게는 그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건강한 모녀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가 솔직해 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스페셜 - 엄마와 딸'은 모녀 사이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화해를 담고 있다. 7월11일 밤 11시 10분에는 '엄마처럼 안 살아' 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