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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해진 <무한도전>표 가요제, 관전 포인트!

2015 <무한도전> 가요제

더 특별해진 <무한도전>표 가요제, 관전 포인트!


2년 만에 한층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을 등장시키며 단박에 눈길을 끈 <무한도전> 가요제는 팀 선정을 마무리한 뒤, 음악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여름을 뜨겁게 달굴 <무한도전>표 가요제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무한도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조합!


상상하지 못했던 이색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무한도전> 가요제가 이번에도 예측불허 커플들을 탄생시키며 기대감을 높였다.


6명의 멤버들은 아이돌, 작곡가, 밴드를 넘나드는 특별 출연진들과 조합을 맞춰 <무한도전>가요제를 준비한다.


국민 MC 유재석과 최고의 기획사 사장인 박진영의 조합은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고집하는 음악과는 전혀 다른 ‘무조건 빠른 댄스’를 원하는 유재석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에게 친절하게 댄스 동작을 알려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명인이랑 하고 싶다”라고 욕심을 부리던 박명수와 아이유의 조합도 새롭다. 아이유는‘버럭쟁이’ 박명수와 팀을 이뤄 불편할 만한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조곤조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가 하면, 칭찬으로 박명수를 어르고 달래며 팀을 이끌어가는 사랑스러운 여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정준하만 빼고 다 괜찮아!”를 외쳤지만 정준하와 함께 팀이 된 윤상 역시,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듯 보여도 오랜 우정이 빛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특히 “나랑 하면 다 뜨는 거야”라며 거만하게 외치는 정형돈과 팀을 이룬 밴드 ‘혁오’는 말 수가 적고 개성이 뚜렷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대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밴드라는 말에 “그러니까 너희가 어느 정도냐고!”를 외치며 무시하기 일쑤인 정형돈과, 그의 말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여전히 말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밴드 혁오 멤버들의 이색 조합이 신선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자이언티와 하하는 오순도순 사이좋은 모습으로 ‘최강콤비’의 탄생을 알렸고, “함께 해서 영광입니다”를 외치는 광희와 빅뱅의 멤버 GD&태양도 동갑내기 아이돌의 발랄함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빅뱅의 팬이었다는 광희는, GD&태양과 함께 노래방을 찾아 ‘판타스틱 베이비’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가요제는 음악이지! 어떤 음악이 나올까?


웃음과 재미는 물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해 왔던 만큼 이색적인 조합의 6팀이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6개의 팀이 댄스, 힙합, 컨트리송까지 다양한 음악을 완성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번 저마다의 다양한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하고, 또 가요제 당일에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던 <무한도전>이기에 기대감 역시 높다.


올해는 장기를 더욱 살리는 팀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특기를 버리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팀이 있어 더욱 흥미롭기도 하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들과 멤버들이 팀을 이뤄, 잊을 수 없는 음악잔치를 벌일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MBC | 염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