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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쇼 화수분] "나도 뉴스 주인공"

 

 

8월 29일 첫 방송 `스토리쇼 화수분`

드라마, 뉴스 결합한 새 예능..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드라마와 뉴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예능 `스토리쇼 화수분`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다. 스타의 실제 사연 또는 제보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김갑수, 서경석, 정준하, 김성주 등 MC들이 앵커가 되어 뉴스 형식으로 전한다.

 

스토리쇼 화수분은 삭막한 사건사고들로만 가득한 뉴스가 아닌, 웃음과 감동이 있는 밝은 인생 뉴스를 통해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착한 예능이다.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MC들의 맛깔 나는 토크도 양념처럼 배어있지만, 스토리쇼 화수분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역시 콩트다.

 

연출을 맡고 있는 정창영 PD는 “현재 예능의 포맷은 거의 관찰예능과 토크쇼로 양분화 돼있다. 그래서 조금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게 됐다. 드라마타이즈가 가미된 예능이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MBC의 강점인 코미디를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스타들의 사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제보하는 사연도 소개하는 `스토리쇼 화수분`은 공감이 최대의 강점이다. 우리 주변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정 PD는 “스토리쇼 화수분은 연예인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생활밀착형 예능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이야기들을 통해, 자극적인 웃음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행복한 인생뉴스를 전하는 사람 냄새나는 예능, 스토리쇼 화수분은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의 뒤를 이어 8월 29일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글. 정책홍보부 이소현(ssulsh@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