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지식공유포럼’ ‘제6차 조찬포럼’

“새로운 S커브를 준비하라” “‘마부정제’의 자세로” 

 

지난 5월 27일과 6월 2일, 지식공유포럼과 조찬포럼이 잇달아 개최됐다. 사우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사의 경영 전략을 검토한 두 포럼 현장을 찾았다.

 


[제6차 조찬포럼] 정보통신기술은 인간의 뇌를 대체할 수 있을 것


2015년 제6차 조찬포럼이 지난 2일, ‘LG유플러스의 기업목표와 전략’을 주제로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됐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나선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통신 업체로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LG유플러스의 기업목표와 전략이 제시돼, 본사의 경영전략과 비교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부회장은 먼저 기업 경영의 S커브(기업의 성공을 완만한 성장세, 가파른 성장세, 성장 정체 등 3단계로 나눈 성장곡선)를 소개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들은 S커브에 올라선 후, 반드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새 S커브로 갈아타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점차 S커브를 교체하는 기간도 줄어들고 있고, 커브와 커브 사이의 발전 폭도 크게 ‘Jump’해야 하는 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LG유플러스는 S커브에서 접점을 찍고 내려가는 시기였다”며 2조 원 가량을 투자해 세계 최초 LTE 전국망과 800MHz 밴드 상용화 기술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궁극적인 발전단계는 인간의 지능뿐 아니라 감정 즉, 인간의 뇌를 대체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며 이런 발전은 우리사회의 산업구조와 직업의 세계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방송산업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과 플랫폼기술의 발달로 영상물 제작은 더 이상 방송사의 고유영역일 수 없는 현실이라며 정보 소비자들의 기호를 신속히 파악해 반영할 수 있는 제작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제5차 지식공유포럼] 협상의 키워드는 ‘욕구’와 ‘창조적 대안’


2015년 제5차 지식공유포럼이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원칙-마음을 얻는 가치 협상 3.0’을 주제로 5월 27일, 인재개발부 강의실에서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최철규 대표(HSG 휴먼솔루션그룹)는 협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으며, 올바른 협상법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먼저 ‘협상’을 정의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현재는 상대의 행동·인식·감정을 변화시켜 가치를 키우는 의사소통 과정을 협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과잉의 시대이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만으로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협상의 객관적인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협상에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2가지 키워드로 ‘욕구(Needs)’와 ‘창조적 대안(Creative Option)’도 제시됐다. 최 대표는 양 측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3의 대안인 창조적 대안을 특히 강조했다. ‘창조적 대안’으로 협상력을 높인 기업으로 ‘다이소’를 꼽았다.


수량을 높여서 가동률을 높이고,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등의 다이소식 협상법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우들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제시됐다. 내부 협상법을 묻는 질문에 최 대표는 “내 마음이 네 마음과 같다고 여기는 것이 함정”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율할 것을 주문했고, 오랜 협상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묻는 질의에서는 협상 시 처음부터 최대한의 합의안을 제시해 신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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