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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어우러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고군분투기

<2015 메이저리그 개막특집-웰컴 투 더 정글>

음악과 어우러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고군분투기



3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출전하는 2015 MLB 개막을 맞아, 오는 5일 <2015 메이저리그 개막특집 방송-월켐 투 더 정글>이 시청자를 찾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명 DJ 배철수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개막특집 방송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DJ 배철수가 전하는 음악

그리고 2015 메이저리그 


“야구와 음악은 우리의 인생 이야기와 닮았다. 야구장 팬들이 응원가를 부를 때도, 선수들이 등장하고 교체될 때도 언제나 음악이 함께한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가 메이저리그 정글에 인생을 건 코리안 메이저리거 3인방의 스프링캠프를 소개한다. 강정호·류현진·추신수 세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곡은 물론, 선수들이 속한 구단의 문화와 정보를 음악과 함께 전달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메이저리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스프링캠프 취재를 통해 선보이는 류·추·강 메이저리거 3인방의 생생한 영상도 더해진다. 


먼저, 타자 최초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강정호 선수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의 고군분투기가 전파를 탄다. 안정된 수비력과 뛰어난 장타력으로 주목을 받은 강정호가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화려한 신고식을 한 장면, 그리고 현지 언론과 구단의 기대감이 생생하게 담겼다.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의 특별한 각오도 눈에 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2년 연속 14승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만큼 올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른 상황.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며 시즌 준비에 한창인 류현진 선수의 각오도 인터뷰 영상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올해 10년 차, 어느덧 베테랑 메이저리거가 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도 빼놓을 수 없다. 부상에서 완쾌해 팀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텍사스 공·수의 핵심 추신수 선수의 목표도 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안희남 PD는 “올해는 코리안 메이저리그 3인방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개막 경기 이전에 시청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경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며 “야구에 인생을 건 메이저리거 3인방을, 음악에 인생을 건 배철수 씨가 소개하며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정글과도 같은 메이저리그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3인방의 생생한 모습은 4월 5일 밤 12시 5분, 배철수가 전하는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 MBC